영풍문고는 오는 16일부터 복지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웰페어클럽 서비스를 개시한다. 사진은 지난 4월 14일 오픈한 영풍문고 남포점[사진=영풍문고 제공]
영풍문고는 오는 16일부터 복지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웰페어클럽 서비스를 개시한다. 사진은 지난 4월 14일 오픈한 영풍문고 남포점[사진=영풍문고 제공]
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=영풍문고(대표 최영일)는 복지포인트 사용 제휴 서비스인 '웰페어클럽'을 오는 16일부터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.
공무원 연금공단이 관리하는 웰페어클럽은 공무원, 군인, 군무원 대다수를 비롯해 삼성그룹과 관계사 임직원들이 복지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는 제휴서비스로 전국 영풍문고 지점(백화점 일부 매장 제외)에서 이용 가능하다. 복지포인트 사용 고객들에게는 4%의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.
영풍문고는 오프라인 서점으로는 단독 입점한다. 현재 웰페어클럽에는 LG, GS, 롯데, 아모레, 정관장 등 대기업, 프렌차이즈, 빅브랜드 70여 개가 가맹점으로 선정돼 있다. 영풍문고 측은 "향후 다양한 정부기관 및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"고 밝혔다.
한편 영풍문고는 올 9월 종로본점의 리뉴얼 오픈과 하남 신세계 스타필드·대구백화점 입점 등을 앞두고 있다.